LG U+, 갤럭시S2 과연 성공할까?

LG U+의 갤럭시S2는 그 기능과 무게에서 타 통신사와 차이가 난다고 알려졌습니다. SKT와 KT와 다른 방식을 가져 무게도 더 나간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죠~

SKT와 KT용 갤럭시S2는 두께가 8.9mm, 무게는 121g이지만 LG U+의 갤럭시 S2는 두께 9.4mm에 무게는 124g입니다.

 
기능에서도 차이가 납니다. 특히 LG U+는 그 동안 리비전A 방식을 사용해 왔지만 이번 갤럭시S2에서는 처음으로 리비전B 방식을 차용합니다.

리비전B 방식은 리비전A보다 3배 가량 빠른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는 3G망을 이용하는 타 통신사에 비해서 속도감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근거리 무선 통신 기능도 LG U+용 갤럭시S2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근거리 무선 통신 기능은 10cm 이내 거리에서 쌍방향 통신을 할 수 있는 기술인데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교통요금 결제, 신용결제 등 모바일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요~

그 동안 LG U+의 가장 큰 강점은 가격이었습니다. 이번 갤럭시S2 경쟁에서 내거는 가장 큰 강점도 역시 가격이죠~

일단 갤럭시S2의 시판 금액은 84만7,000원이고 이는 94만원대로 출고됐던 갤럭시S보다 10만원 가량 저렴한 금액으로 출시된 것이며 실제로 갤럭시S2의 실 구매가격은 LG U+가 가장 낮습니다.

그 동안 경쟁력 있는 스마트폰 제품 라인업을 갖추지 못해 스마트폰 시장에서 밀렸던 LG U+가 갤럭시S2와 옵티머스 빅을 통해 타 통신사에 대응할 수 있는 진검 승부를 펼칠 수 있을지 두고 봐봐 할 듯 합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