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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다반사

없는 병도 만든다

FreeOver™ 2011. 1. 27. 16:15

없는 병도 만든다
국내도서>사회과학
저자 : 외르크블레흐(JorgBlech) / 배진아역
출판 : 생각의나무 200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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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은 불편하다’
책을 보는 내내 느꼈던 감정이었습니다.
어느 정도 알고 있던 이야기 이었지만 이 정도로 치밀하고 계획적으로 우리의 삶 깊숙이 들어와 있는지 몰랐어요

책의 내용은 책 겉 표지의 한 줄의 소개 글로 대신할 수 있습니다.
“현대의약학은 당신이 병자 이길 원한다’
한 줄이지만 충격적으로 다가왔고, 책 내용은 우리에게 이 진실을 알리고자 하고 있어요~


다국적 제약회사의사들이 없는 질병을 만들어 내는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인간의 삶에서 나타나는 정상적인 과정을 의학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만들어 상품화한다.
2. 개인적인 문제와 사회적인 문제를 의학적인 문제로 만들어 상품화 한다.
3. 위험 요소를 질병으로 간주하여 상품화한다.
4. 희귀 증상을 고질병으로 만들어 상품화한다.
5. 가벼운 증상을 중병의 전조로 상품화한다.

이렇게 충분히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상태의 몸도 약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지속적으로 우리들에게 세뇌를 시키고 있는 거지요 ㅠ.ㅠ

의술의 핵심은 환자가 자연 치유될 때까지 그저 환자의 심기를 편하게 해주는 데 있다고 하지만 오늘날은 정반대의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겁니다~

각종 질병 수치를 적용하면 질병이 없는 사람은 단, 1%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즉, 의약계 주장대로라면 100명중 99명은 약을 복용해야 한다는 겁니다 -0-;;;

언젠가 보았던 다큐멘터리에서 우리나라 감기약을 다른 나라 의사들에게 보여줬던 적이 있었는데 다들 충격적으로 보더라고요~ 특히 우리나라는 더욱더 약의 오남용까지 겹쳐, 건강했던 사람들조차 오히려 약을 먹어 건강이 악화 되는 웃지 못할 일까지 벌어지고 있는 현실입니다.

삶은 양보다 질이 중요하다고 전 믿어요~!
인류는 의학이 발전하지 않았고 약이 존재하지 않았던 과거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살아 왔었고 현대의학이 발전했던 것은 얼마 되지 않았다는 점을 주목해야 합니다~

다시 말해 우리 몸 안에는 얼마든지 자연 치유될 수 있는 힘이 내제 되어 있음을 믿어야 하며 어떡해 그 힘을 키우고 유지 할지에 대해 집중해야해요~ -0-
제가 앞으로 이야기 하고자 하는 부분도 바로 이 부분입니다~

끝으로 헨리 개스덴(Henry Gadsden)이라는 다국적 제약회사인 <머크(Merck)>사의 CEO가 한말을 전하며 리뷰를 마칠까 합니다.

나에게는 꿈이 하나 있습니다. 건강한 사람들을 위한 약을 만드는 것입니다. 리글리(Wrigley) 사의 껌처럼 보통의 건강한 사람에게도 우리 회사의 약을 파는 것, 그것이 나의 오랜 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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