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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의 혈류를 증가 시키는 걷기운동
 
쥐 실험에서 빙글빙글 도는 쳇바퀴 속에 달리게 한 쥐와 운동을 전혀 할 수 없게 한 쥐를 비교했을 때 운동을 시킨 쥐의 기억력이 더 올라가는 것이 실험결과로 보고된 적이 있는데요~ 이는 운동과 기억력에 관계가 있음을 반증하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철학자 칸트는 매일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코스를 산책하여 사람들이 그를 보고 시간을 알았다고 합니다.

또 독일에는 ‘철학자의 길’이 있는데, 막스 베버와 하이데거를 비롯한 수많은 철학자들이 걸었던 길이라고 하네요~ 일본에도 교토에 철학자의 길이 있는데, 철학자뿐만 아니라 많은 문인들과 음악, 미술을 하는 예술가들이 산책을 통해 영감을 얻었다고 합니다.

“철학자들에게 걷기는 자연을 만나고 역사와 삶의 의미를 생각하며 작고 좁은 마음의 자아를 더 큰 세상에 연결시켜 스스로를 확장시키는 하나의 예식이다. 그래서 산책로가 없는 도시에서는 철학과 사상이 만들어지기 힘들다.”란 말도 있습니다.

이와 같이 생각하기와 걷기는 깊은 관련이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길을 걷다 보면 묻혀 있던 새로운 생각이 떠오르기도 하고 어떤 때는 자꾸만 떠 오르는 생각과 고민을 떨쳐버리는데도 걷기가 제격입니다.
 
또한 치매를 예방하는 방법 중에 가장 확실하고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걷기 운동입니다. 
 
전혀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과 적당한 운동(1일 40분 이상의 보행 정도)을 한 사람을 비교했을 때, 적당한 운동을 한 사람이 확실히 치매에 걸릴 확률이 낮다는 것이 보고된 적이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걷기 운동을 했을 때 평소보다 뇌 혈류량이 증가해서 뇌가 활성화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귀가 후에 아무런 운동 없이 집에서만 보내는 분들이나 공부, 연구, 업무로 책상에만 있는 분들은 지금부터라도 건강도 챙기고 기억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걷기 운동을 해 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려요~
 
부담 없이 집 근처라도 조금 빠른 걸음으로 걷는 것부터 시작해 보면 하루 동안 받았던 스트레스도 풀리고 몸도 개운해지는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그마저 시간적 여유가 없다면 퇴근시간에 평소보다 한두 정거장 먼저 내려서 걸어 오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기도 해요~ ^^

특히 머릿속이 복잡하고 고민이 많으신 분들은 오늘부터 걷기 운동을 통해 건강과 정신적 평화 2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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