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과의 은밀한 대화, 윤대와 독대
"사신(史臣)이 말하기를, '이날 경연의 여러 신하들은 모두 나가고 신숙주(申叔舟)만 홀로 남아서 아뢰고 사관(史官)은 듣지 못했다. 대저 김이정은 신숙주에게 족친이 되어 지평•정랑의 자리에 이르렀는데, 이제 장차 장신(杖訊)하려고 하기 때문에 신숙주가 김이정이 장죄(贓罪)에 처해질 것을 염려하여 이 밀계(密啓)가 있었다. 성상의 밝음이 아니었다면 능히 의심이 없었을 것인가?' 했다." 위의 내용은 「성종실록」에 나타나는 수많은 사론(史論) 중에 하나입니다. 사론은 실록(實錄)을 편찬할 때 사초(史草)를 근거로 사건이나 인물에 대한 평가를 첨부한 것으로 주로 군왕이나 대신들의 인물평이 많습니다. 당시 신숙주는 영의정이자 원상(院相)으로 어린 주상을 돕고 있었습니다. 원상이란 성종의 치정을 돕기 위해 원로..
오버부 지식탐방/우리역사정보
2011. 11. 2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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